표현문학 제75호 ‘표현’이 출간됐다.

이번 호에는 권두시로 손해일의 ‘산수유 수유간에’를 비롯해 한국의 미술 편에는 유휴열 작가가 작품이 소개됐다.

세계명곡산책 섹션에는 박종의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의 샤를르 카뮤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다단조 작품 78에 대한 글을 만날 수 있다.

지상시화전 ‘시중유화’ 섹션에는 조기호, 김익두, 진동규, 호병탁, 선산곡, 박미서 시인의 시에 박종수, 이승우, 진동규, 선산곡, 박미서의 그림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집 1 초대소설에는 이광복의 ‘산행’, 윤영근의 ‘여류명창 이화중선’이 수록됐고, 특집 2 신작 시 절편에는 가영심의 ‘녹차를 마시며’ 외 8편의 시, 초대 시조에는 박영학의 ‘왕들의 계곡’을 포함한 6편의 시조, 초대작가 시원에는 강시일의 ‘장미의 오월’을 비롯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신인문학상 당선 작품으로 박귀덕의 ‘그림자’, 양홍현의 ‘동강할미꽃’, 이정자의 ‘버려진 병풍’, 이행욱의 ‘해안선을 걷다’ 등을 읽을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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