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는 지난 23일 회의실에서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차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지역특화사업인 홈클리닝사업의 추진방향 및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의 구체적인 방안모색 등을 나눴다.

작년에 이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은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혜대상을 더욱 늘리고 밑반찬의 종류와 질을 높여 취약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의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의 헌신적인 마음과 솔선수범의 봉사정신에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이 다 같이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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