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이정용)은 지난22일 조합장 실에서 조합장과 상임이사를 비롯하여, 부서장 및 지점장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전결산을 위한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쇼크에 따른 상반기 사업영향·자산건전성·유동성·자본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방향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이정용조합장은 “코로나19의 파급효과를 가늠하기 힘든 만큼, 부서별 장·단기 컨틴전시 플랜을 강화해 건전성과 손실 흡수 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지원함으로써, 농협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농협은 “2020년 상호금융대상 2분기 평가”에서, CAMELS 등 24개 항목에서 전국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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