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평가로 이진 2020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기바리조)과 장려상(Big잼버리조)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청 자치행정과가 주관하는 2020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전북도 내 6개 대학을 선별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및 관광, 삼락농정 등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정규과목을 개설해 현장견학, 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우수 프로젝트에는 최대 300만원 규모의 벤치마킹 견학을 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주기전대가 참여한 기바리조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잼잼챌린지’ SNS홍보 아이템을 기획해 지금 현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주기전대학의 Big잼버리조도 ‘학부모 미디어 홍보단’을 기획해 학부모들의 홍보 활동을 독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바리조팀 조장 김연희(세무회계과) 학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2023 세계 새만금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아이템을 발굴해 나갔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까지 거두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2023 세계 새만금 잼버리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내 대학생들이 취업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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