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24일 교내 통합멀티미디어 컨퍼런스룸에서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주관으로 '2020년 LINC+사업 아이디어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전시된 작품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이 직접 대면으로 창의융합 작품 제작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 ‘캡스톤디자인(완성된 작품으로 심사) 경진대회’를 개최하기 전 ‘작품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평가 중심’의 1차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전공기술, 문화가 융합된 경진대회를 통해 산학협력체제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무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전주비전대 전기과, 기계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 등 12개 학과 437명의 학생이 32개 산업체와 협력해 51개 작품시안(판넬)을 전시됐다.

또 학과 교수와 산업체, 변리사 등 외부전문가를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출품된 작품 아이디어 시안을 심사했다.

이번 대회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아이디어로는 자동차로봇학과-글로벌자동차부품정비반의 ‘자동차 지문인식 시동시스템’, 기계과-기계시스템디자인반의 ‘농로 수로 관리시스템’, 전자과-반도체특별교육반의 ‘스마트폰 연동형 IoT 우산’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복합 학생핵심역량개발 교육과정이 반영된 톡톡튀는 창작품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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