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이 지역 인재의 수도권 진학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실천을 위해, 설립한 김제 지평선 장학 숙(서울장학숙)의 입사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기존 입사생이 군입대로 인하여, 운영 가능 호실이 확보되어 관내 출신 재경 대학생들에게 추가 입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명(남, 재학생)이며, 김제시 소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의 자녀로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사원서 접수는 8월 10~11일 이틀간으로 시청 인재양성 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입사생 합격자는 8월 14일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김제 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김제 지평선 장학숙에서는 31명의 학생이 입사 중이며 최근, 입사생들은 김제지평선장학숙이 있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인성·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1:1 멘토링을 수행해, 본인들이 받은 수혜를 지역사회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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