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라-피아노연주등 선봬

JS Arte(제이에스 아르떼) 협동조합은 지난 25일 오후 6시 한국농업연수원(장수읍 발방골길 72)에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협동조합의 창립을 알리고 코로나19로 문화 예술 공연이 뜸했던 장수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문장택 연주자의 백파이프연주를 시작으로 비올라, 트럼펫,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성악 등 풍성하고 다양한 곡들이 선보였다   음악회와 함께 협동조합과 한국농업연수원은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공연과 예술, 음악 캠프 등 문화 공연 장소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을 군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길 바란다”며 “음악회를 시작으로 장수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 Arte는 김두황 대표이사 외 4명으로 구성 된 협동조합으로 지난 3월 4일 설립됐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진흥과 도시지역 오케스트라와 연계한 공연 및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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