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재근)는 중복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50세대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나눔에는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1명이 뜻을 모아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황재근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면장은 “무더위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충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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