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달 7일부터 장수군민 중 만50세 이상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포함).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60세 이상은 접종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접종은 보건의료원과 각 보건지소에서 분산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시간은 오전9시~12시까지다.

장계면건강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 접종은 장수읍 주민은 보건의료원, 면 주민은 해당 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접종 시에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며 주민등록증 및 지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 서류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원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 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며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서 쉽게 발병하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어르신들은 무료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 일정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350-2663) 및 관할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