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중 경기 전환 총좌석 10%
오늘 시즌권자 우선 예매 시작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던 전북현대는 오는 1일부터 유광중 경기로 전환함에 따라 올시즌 처음으로 K리그 경기를 팬들과 함께 한다.

전북은 이번 2020 K리그 첫 유관중 경기가 되는 포항전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티켓 판매 운영은 방역당국과 연맹 지침에 따라 경기장 총 좌석의 10%인 4,205석을 지정석으로 온라인 예매만 실시한다.

전북은 29일오후 3시 3,000석을 시즌권 구매자에게 우선예매를 오픈하고 30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또 한국 프로축구 연맹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거리두기 착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판매는 실시하지 않으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는 예매권 수령만 가능하다.

경기장 입장 시 37.5도 이상 발열 증상이 나타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입장이 불가함도 유의해야 한다.

또 입장 시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운영하며 관람석 내 음식물을 포함한 주류 등은 취식 및 반입이 금지돼 물과 음료만 가능하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