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단지 조성 공동협력키로

인구소멸위험지역인 김제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김제시와 LH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지평선산업단지내 공동주택용지에 중소기업근로자전용주택 120호를 건립하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김제시 신성장동력인 백구특장차산 업과 스마트팜혁신 밸리사업 등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김제시와 LH가 공동으로 ‘백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호건립’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7월 22일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김제시와 LH는 단순히 주거공간마련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에만 업무영역을 한정하지 않고, 지역활력을 되찾기 위한 지역상생방안 마련 필요성에 서로 공감하여 향후 지역상생거점단지 조성에도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주택사업뿐만아니라 도시재생 및 농촌재생사업, 산업단지재생사업, 경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지자체 수탁업무와 자체사업 등 다양한 공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난 6월 18일에는 허전부시장이 LH본사(경남 진주시)를 방문하여 사업협력을 도모하였으며, 7월 10일에는 LH주택균형발전처장이 김제시를 방문, 허전 부시장을 면담한 데 이어 24일에는 LH전북본부장이 김제시를 방문하여 박준배 시장과 향후 지역상생 및 활성화방안 마련을 위한 각종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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