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창미회전이 8월 3일까지 전주교동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창조될 미를 위하여’란 명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년 넘게 예술활동과 친목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창미회는 전업작가부터 의사, 공무원, 회사원,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됐다.

대학을 졸업한 지 30년이 훌쩍 넘어 장년이 된 회원들은 1974년 전북대 미술동우회 아름을 졸업한 회원들로 각자의 다른 삶속에서 유화, 서예, 도자기,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인수, 양기해, 최현규, 김정식, 김귀복, 송정옥, 류흥권, 박철희, 곽풍영, 김윤식, 유종철, 임현정, 문대성 등 13명이 그동안 각 분야에서 느낀 감성과 생활이 담긴 작품들로 참여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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