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상설 국악공연이 LG 헬로비전 전북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29일 정읍시립국악단에 따르면 방송은 밤 10시와 31일 밤 10시 40분,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50분에 채널 25번‘헬로 페스티벌’ 프로그램에서 3회에 걸쳐 방영된다.

지난 2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연된‘7월 정읍사공원 목요 상설 국악공연’을 녹화 한 것이다.

공연 내용은 ‘상춘곡’과 ‘검무’, ‘팔도민요연곡’, 아쟁협주곡‘아라성’, ‘액맥이타령’, ‘쟁강춤’, 국악으로 연주하는 대중가요‘나야 나’, ‘멋진 인생’,창작무 ‘바라밀승무’로 역동적이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적절히 겸비했다.

공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관객이 수용하기 어려워 현장 공연과 함께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 TV 녹화방송을 병행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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