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 우수공무원을 표창했다.

완주군은 부군수실에서 2020년 상반기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에게 표창장과 시상금을 29일 수여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완주군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행정 구현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김윤주(일자리경제과), 임익춘(도로교통과), 최지수(사회복지과) 주무관 등 9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라태일 완주부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마일리지 점수를 공개해 민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자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사기진작을 꾀하고 고객만족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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