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 지역발전협의회 는 지난 2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금구면 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이번 금구면민의 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금구면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총회를 열어 9월 19일 예정이었던 면민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와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금구면민의 날 행사 개최를 취소하기로 마무리했다.

윤상철 면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와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겨 내린 결정인 만큼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여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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