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VM 영업부-팔복동
서신동-안행교지점 등 6곳 배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자산관리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본점 PB센터에 국한된 자산관리 상담 한계를 벗어나고자 ‘자산관리 전문인력 VM(VIP Manager, 이하 VM)’을 영업부, 팔복동지점, 서신동지점, 안행교지점, 익산지점, 군산지점 등 지역금융센터 6곳에 배치했다.

수도권에 영업점이 집중된 시중은행과 달리 향토은행으로서 지역 내 영업점이 많다는 장점을 활용해 보다 많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맞춤형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의지인 것이다.

이에 내부 교육과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세무서비스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 직원의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2020 Start WM(VM) 초청 간담회’를 진행, 이를 시작으로 VM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전북은행만의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제로금리시대, 전북은행의 금융 서비스가 친절함과 편리함을 넘어 전문성 있는 자산관리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금융전문가(VM)들을 통해 고객의 ‘자산관리 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전북은행의 강점을 살려 주요 고객 연령층인 고령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타행과의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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