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주민센터(동장 권은경)가 코로나19 방역과 장마철 안전점검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릴레이 합동순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합동순찰은 다음 달 14일까지 동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2곳을 돌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여기에는 동장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해 도보로 순찰하며 공공시설물 고장 및 파손여부, 재해위험 및 상습 침수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복지 사각지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소룡동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확인된 민원사항은 담당부서에 즉각 조치를 요청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권은경 동장은 “이번 동네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하는 소룡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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