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회서 만장일치로 추대
상임부의장에 정길수-최인규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전라북도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30일 전주시의회에서 제256차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상임부회장에는 정길수 군산시의회 의장,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감사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강동화 협의회장은 향후 2년간 전북시군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강동화 협의회장은 “전라북도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가 지역정치의 중심에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발굴에 앞장서겠다”면서 “협의회가 완전한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오늘 전북도내 호우특보 발효에 따른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군의회가 지자체와 함께 피해 예방과 복구에 적극 나서자”고 덧붙였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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