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경기장-송천점 매월 1-2회

전주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오는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전주푸드 종합경기장점에서 전주의 제철 농산물을 판매하고 양념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전주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로컬푸드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농가의 안정을 돕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고구마순 김치의 시식회를 열고, 양념 레시피를 공개했다.

고구마순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도록 김치 양념도 무료로 제공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전주푸드 종합경기장점과 송천점에서 매월 1~2회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남 전주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전주푸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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