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6시 19분께 군산시 미룡동 일대가 낙뢰로 한때 정전됐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미룡동 일대 아파트 2곳과 상가, 주택 등 900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긴급 복구됐다.

850세대는 1시간여만인 7시 15분께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고, 나머지 50세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복구됐다.

한국전력은 낙뢰로 인해 전신주의 고압전선이 단선되면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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