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까지 장날 1-6일에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2층

임실군이 고품질의‘햇빛나라 임실고추’를 생산자로부터 직접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군은 8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임실 장날인 1일과 6일에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2층에서 임실 고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임실고추 직거래장터는 본격적인 건고추 출하시기를 맞아 관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임실고추를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임실고추는 2,341 농가가 464ha에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임실은 지리적으로 중산간지에 위치하여 숙기의 온도가 높으며, 일조 시간이 길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고추 생산의 최적지이다.

이 같은 기후여건에 따라 임실고추는 영양이 풍부하고 과피가 두꺼우며 맛이 좋아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실군은 고추의 우수성을 앞세워 타 지역과 차별화된‘햋빛나라 임실고추’라는 브랜드와 전용 포장재를 활용, 판매하고 있다.

임실고추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되는 고추는 생산 농가의 이력사항(주소, 성명)을 표기토록 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임실고추 직거래 장터가 명품 임실고추 생산을 위하여 흘린 농민의 땀방울이 정당한 값을 받고, 소비자의 만족도 또한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인 만큼 농가와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고추는 유리한 기후여건으로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은 친환경 명품고추로 잘 알려져 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품질이 우수한 임실고추를 믿고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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