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김제시가 전국 10대 축산악취 취약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양돈 농가가 밀집해 있는 용지면 신암마을의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신암마을회관에서 축산악취 취약지역 맞춤형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축산악취 취약지역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악취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농장에 대해서 농장별 주요 악취 배출원을 찾아 그에 걸맞는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맞춤형 컨설팅이다.
주로 고착슬러지 제거, 주기적 미생물 사용, 분뇨 신속수거, 내외부 축사환경 관리 등 악취저감시설 투자가 아닌 농장의 환경 개선을 다루고, 컨설팅은 전북도와 김제시, 축산환경관리원이 협업하여 총 4개 조를 구성해 담당 농가를 약 3개월간 컨설팅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전북도청 및 김제시 관계자와 축산환경관리원, 신암축산회 회원 등이 참석해, 축산환경관리원 악취·정보융합부 이종덕 부장의 맞춤형 컨설팅 계획 설명으로 진행했다.
/김제=류우현기자
김제시 축산악취 취약지역 맞춤형 컨설팅 착수
- 김제
- 입력 2020.07.31 17:43
- 수정 2020.08.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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