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복지기동대에서는 지난 31일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조손 가구를 방문하여 대청소를 하고, 앞으로 15일간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황산면 직원과 복지기동대 회원, 마을주민 등 20명이 함께 하였으며, 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내 집일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였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전주 연탄 은행 및 이웃사랑 전기연구회 등과 연계되어, 보일러와 현관 및 창문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도배 장판 교체 등으로, 1,000여만 원이 넘는 사업으로 8월 중순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산면장(강갑구)은 “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능동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황산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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