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30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을 부안읍 및 행안·주산·동진·백산면 주민들을 시작으로 2020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지역과 분야, 대상별로 총 7회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기본개념 등을 배우고 직접 부안군의 사례를 발굴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일정은 지역별(30일 부안읍 및 행안·주산·동진·백산면, 31일 계화·하서·변산·위도·상서·보안·진서·줄포면), 분야별(8월 4~5일 사회단체·여성단체·다문화단체 등, 8일 청소년 분야), 대상별(6~7일 군·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로 총 7회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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