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가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예방과 검거분야에서 전국 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

해경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4일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장애선원 보험금 사기사건으로 A씨(47)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조업 중 상대 어민을 폭행한 B씨(57)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내외국적 선원과 수산업에서 일하는 어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난이도 높은 인권침해 사건 해결 등을 인정받아 우수 인권침해 예방 경찰서로 선정됐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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