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삼성꿈장학재단이 군산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추구용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생명샘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이달 전달식에는 신영대 국회의원과 강임준 시장, 정길수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구용품 전달은 ‘축구, 지역을 바꾸다 시즌2’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됐으며, 초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강임준 시장은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꿈나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힘껏 응원하겠다”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자신만의 확고한 꿈과 비전이 있는 축구 꿈나무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올 한해 큰 발전과 건강한 성장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영국 센터장은 “8년 연속으로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축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아이들이 실력 있는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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