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30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으로 피해 입은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완주군 일원에는 시간당 약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곳곳에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완주소방서에서는 인명구조 2건, 배수지원 6건, 안전조치 13건의 출동을 하였으며 특히 운주면 산북리에서 하천범람으로 야영객 10여명이 고립되어 산악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구조활동을 펼쳤다.

완주소방서장(제태환)은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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