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창포군락지
놀토피아 암벽등반테마
25종 스포츠시설 구비
오성한옥마을 BTS 방문
한옥카페 등 핫플레이스

산속등대미술관 폐공장
교육형예술놀이터 제공
상관편백숲 161ha 규모
상관리조트-드라이브
고산휴양림 사계절 인기
숙박시설-문화공원 힐링

코로나19 상황에 안전한 휴양지가 뜨고 있다.

마음의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안정맞춤인 곳.

청정관광지 완주가 여행하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월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고산 창포마을을 비롯해 BTS가 찍은 오성한옥마을, 산속등대 미술관, 상관 편백숲 등 관광과 휴식을 병행하며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보석같은 곳이다.
/편집자주




▲ 한국관광공사 엄지 척 ‘고산창포마을’

만경강 지류에 위치한 고산창포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창포군락지다.

4000여 평의 창포군락지에서 청정자연을 느낄 수 있고, 계절별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가족여행에는 최적의 장소다.

창포를 이용한 전통방식의 천연샴푸와 천연비누 만들기,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다듬이 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시골농부의 들밥을 재현한 들녘밥상의 먹거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어른도 아이도 즐기는 실내 암벽

창포마을 바로 옆 전통문화공원에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청소년 복합문화체험공간인 놀토피아와 전통문화체험장이 들어서 있다.

놀토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등반을 테마로 하는 모험 놀이시설로 클라이밍을 비롯해 스크린 테니스, 스크린 골프, 미니풋살장, 농구슈팅, 다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25종의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구비됐다.

시설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 회차로 운영되는 놀토피아의 경우 회차 사이 쉬는 시간에 방역을 실시하고 1회 입장객도 종전 150명에서 80명으로 제한해 철저한 방역규칙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고산 자연휴양림과 대아수목원, 경천 농촌사랑학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고 연계 관광지로서 장점이 있다.



▲ BTS도 PICK했다 ‘오성한옥마을’

BTS가 다녀간 이후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성한옥마을은 아원고택과 한옥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어 전통한옥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노령산맥이 뻗은 깊은 산자락을 정원처럼 품고 있는 이곳은 유사시에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셨던 위봉산성과 위봉사가 지척에 있어 느긋한 휴식과 역사탐방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나 위봉폭포는 완산 8경 중 하나로 높이 60m의 2단 폭포로 여름철 시원스레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보는 이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한다. 
 


▲ 엉뚱한 상상력 ‘산속등대미술관’ 

버려진 제지공장을 리모델링한 산속등대미술관. 높이 33m로 높이 솟은 굴뚝이 등대로 탈바꿈됐다.

산속에서 등대를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금속예술품을 전시한 미술관과, 체험장, 카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교육형예술놀이터와 어른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주요 조형물과 전시물이 야외에 노출돼 있어 거리두기와 안전 여행 장소로 적격이다. 


 

▲ 힐링하면 역시 ‘상관 편백숲’

161㏊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의 수십 년 된 아름드리 편백 수만 그루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상관 편백숲은 역시 힐링 장소의 대명사다.

여유로운 산림욕과 등산으로 피톤치드가 듬뿍 담긴 건강한 기운과 특별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다. 

편백숲과 함께 온천수로 유명한 상관리조트, 드라이브 코스로 최적화된 상관저수지와 함께 한잔의 차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완벽하다. 
 


▲ 코로나로 뜨는 휴양림 여기도 있다 ‘고산자연휴양림’

사계절 가족 휴양지 고산자연휴양림는 언제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에는 피튜니아, 백일홍, 마리골드 등 1만3000여 본을 식재했으며 현재 샤스타데이지, 꽃양귀비, 금계국 등 다채로운 야생화가 활짝 피어 휴양림과 문화공원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었다. 항상 인기 있는 곳이라 여유를 갖고 미리 예약해야 한다. 

현재 고산자연휴양림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숙박시설은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하며 모든 방문객들은 발열체크 및 방문객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시로 방역소독과 환기를 실시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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