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7월 28일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 중간관리자 및 전담사회복지사, 담당공무원 등 8명과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자리는 2020년도 들어 4번째 간담회로 노인맞춤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펼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과거의 노인돌봄기본·종합·단기가사·사회관계활성화사업을 통합해 올 1월 처음 시행됐으며 우리시는 3개 수행기관(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 위탁하여 추진 중이다.

그동안 남원시는 보건복지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지자체 선정됐으며▶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과 협력 ▶수행기관장의 비전의식과 역할수행 ▶민관협력체계 구축 ▶서비스 내실화가 우수한 부문으로 손꼽힌 바 있다.

한편, 남원시 여성가족과장(김순복)은 “상반기에는 노인맞춤돌봄사업 대상자와 민간후원자원 발굴에 힘쓰는 등 그 몸집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면, 하반기에는 보다 세부적으로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태어나 오래도록 살던 정든 집에서 자신의 신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커뮤니티케어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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