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적극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및 지방재정을 확충을 위해 경작 등 대부활용이 가능한 525필지(164,723㎡) 유휴재산에 대해 진안군청 홈페이지에 공개 했다.

군민들이 이용에 편리하도록 해당 토지 읍·면사무소에 공유재산 상담·신고센터도 마련해 대부계약 체결 등 민원상담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유휴재산이란 공유재산 중 미활용 일반재산으로 활용가치를 고려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농업소득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다.

군은 지방 세외수입을 증대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연 2회 재산공개를 실시해 군민들에게 적극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9필지의 신규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12.8백만원의 세외수입을 증대했다.

군은 2018~2020년까지 연속 3년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형 실태조사 및 전문용역을 실시해 미활용 공유재산을 조사 발굴해 용도폐지를 거쳐 활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무단 점・사용, 불법시설물, 전대행위는 계약취소 및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를 했으며, 변상금 191건(11백만원) 부과・징수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