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9585 4대대장(중령 전웅)이 완주군 운주면 수해복구에 나서 힘을 실어줬다.

4일 완주군은 소양4대대 군부대 장병들이 지난 28일부터 관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달 7월28일부터 31일까지 평균 197.5㎜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내 공공시설물 사유시설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소양4대대 군부대 장병들은 침수된 주택의 토사를 치우고, 완주군 여성예비군 소대원들도 수해 현장을 찾아 집기 및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며 피해복구에 참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대대는 추가 피해지역을 접수받아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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