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1천305㎡까지 다양
16필지 6억4천만원~10억
11일 추첨··· 주거-상업시설
공정률 98% 내년 6월 완공

LH전북본부가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있는 완주삼봉 웰링시티의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이 본격화된다.

4일 LH전북본부에 따르면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분양토지인 도시지원시설용지 16필지를 공급한다.

도시지원시설용지는 830㎡~1천305㎡까지 다양하게 공급되며 금액은 6억3천900만원에서 10억300만원까지 형성돼 있다.

추첨일은 이달 11일이며 계약체결은 21~31일 사이에 이루어진다.

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에 조성중인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기관이 결합된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다.

약 91만5천㎡ 규모의 부지에 주거와 상업은 물론 초ㆍ중학교와 공립유치원, 공원, 소방서, 보건소, 파출소, 도서관, 농협마트 등이 들어서고 현재 공정률은 98%이며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이미 근생, 상업, 준주거, 점포겸용ㆍ주거전용 단독에 대한 분양을 100% 완료했다.

민간매각이 완료된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도 하반기 분양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족도시 완주의 미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교통환경이나 입지도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반경 4㎞이내에 에코시티, 삼례IC와 익산IC 및 익산장수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반경 10km 이내에는 전주 서신동 이마트와 롯데백화점 및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9개와 대학교 3개가 들어서 있고 전주지역까지 1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직주 근접형 입지도 장점이다.

LH는 지구 내 다양한 근린공원 조성은 물론 단지 서측에 약 7만3천㎡ 면적의 대규모 명품 편백나무 숲 등을 조성해 완주삼봉 웰링시티를 쾌적한 그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완주소방서, 올해 7월 완주군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가 입주해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완주삼봉 웰링시티가 완주군 제2의 행정타운으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공동주택 용지 7개 블록 중 LH가 자체 건설하는 A1블록은 행복, 국민, 영구 1천92호가 이미 준공 완료돼 입주 중이다.

현재 공사중인 A2블록에는 신혼희망타운 등 820호, A3블록은 행복주택 450호 등이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며, S1블록은 내년 초 사업승인 후 분양에 착수 할 예정이다.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일부 잔여토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LH전북본부 완주삼봉PM사업단(263-8825~6)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LH전북본부는 최근 단지 내 첫 입주가 시작된 A1블록의 입주민 지원을 위해 LH Q+(LH 큐플러스)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 LH전북본부는 완주군와 협의해 편의시설 등을 최대한 신속히 보완하는 등 단지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