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가 6일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센터별 수요에 맞게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거점 기관의 주요 역할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다.

따라서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 지역과 유형별 센터 상황에 맞게 맞춤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컨설팅을 통해 새일센터의 역량 강화와 미진한 부분의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돼 있다.

컨설팅 분야는 △취업지원 영역의 취․창업지원실적, 고용안정성 진단 △서비스제공 영역의 직업교육훈련 추진, 사후관리사업 운영 △센터운영 영역의 지역사회와 연계 노력 등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간 연계와 협력, 센터 운영사업 전반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 간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지역 9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이 1만3천326명으로 전국 158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취업자 17만7천589명의 7.5%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상호 교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차원이 아닌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이라며 “도내 여성새일센터에 역량강화와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힘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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