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농업인 4-H회는 지난 7월30일에 각 읍면 상담소를 방문해서 신규 4-H회원 홍보 모집 활동에 나섰다.

4-H연합회는 청소년들에게 농사와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이상과 농사에 필요한 지식 및 능력을 학습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서로 도우며 조직 활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해 권태경회장과 2명의 부회장들이 약 14곳의 상담소를 방문하면서 직접 제작한 4-H홍보 포스터와 비타민음료를 전달했다.

각 상담소 소장은“신규 청년농업인들이 많이 유입되어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년농업인들이 센터에서 하는 교육을 많이 참석했으면 좋겠다, 상담소는 항상 열려있으니 어려워 말고 찾아와 달라” 등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모집 홍보 활동으로 대외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농업인들이 4-H와 함께 한다면 보다 더 깊은 유대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