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이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도내 17개 공립박물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공립박물관을 평가하고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시립박물괸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157개 우수 공립박물관 인증에 이어 9일 각 시・도별 최우수기관을 공개 발표했다.

이중 정읍시립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과 재정관리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시 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조직·인력·시설과 재정관리 적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읍시립박물관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증서를 발급받고 외부에 공시된다.

인증 기간은 발표일로부터 2년이며 향후 2년마다 평가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보존과 시민들이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전시, 교육, 체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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