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2020 쌍화차거리 온라인 서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 7일 장명동주민센터에서 SNS 마케팅 능력, 관련 경험,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간 쌍화차거리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며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쌍화차거리를 탐방하고 다양한 음식 등을 체험한 후 사진과 영상, 기사(블로그)를 통해 쌍화차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와 정보를 업로드해 쌍화차거리를 지역 대표 여행지로 홍보하는 역할도 한다.

쌍화차 거리는 정읍경찰서에서 정읍세무서까지 이어지는 길목으로 길가 양쪽에 모두 14개소의 전통찻집이 위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쌍화차거리 온라인 서포터즈의 활약으로 쌍화차거리가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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