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봉남면(면장 박종윤)은 지난 10일 신선한 밑반찬을 만들어 당일 홀로 계신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봉남면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봉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과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의 재료비 지원을 받아 올해 7월부터 시작했다.

봉남면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46%에 달하며, 이중 독거노인은 311명에 달하고 있으며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생신잔치사업’과 올해 신규사업인 ‘독거노인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어른신들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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