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정읍시‘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3개소가 선정됐다.

10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입암면‘알로에 사랑’과 전국 최대규모 타조체험시설을 갖춘 감곡면‘행복한 타조농장’, 3만 평 소나무 숲에서 자연체험과 북아트를 통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솔다움 자연농원’ 등이다.

클린사업장이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또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위생·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농촌관광 사업장이다.

이곳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에 방문, 지친 심신을 힐링하고 생활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