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본점에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 ‘딸에게 보내는 선물’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딸에게 보내는 선물’ 나눔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더욱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 명이 직접 지원물품을 포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물품은 5개월분의 생리대, 파우치, 진통제, 비타민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이는 향후 도내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성철 부행장은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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