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소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지역산업 성장기반으로 육성하고자 ‘백년소공인’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 소공인 가운데 숙련 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인증현판을 제공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 우대 지원 △소상공인 컨설팅 활용시 자부담 면제 △작업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지원하는 판로개척 사업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외부전문가 활용 등을 지원하는 제품·기술가치 향상사업 등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이외에 모범소상공인 정부포상 대상자 선발 시 가점(2~3점)과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지역별·업종별 네트워크 구축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경영 노하우 전수·공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국민추천제’가 도입된 만큼 지원 대상을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연중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를 통해 추천인 정보 및 추천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www.mss.go.kr/site/jeonbuk/main.do)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남우 청장은 “혁신 의지 및 성장 역량을 갖춘 도내 우수 소공인들이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추천제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백년소공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혁신 성장을 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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