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고사등 4곳 신규 선정

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지속경영을 통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도내 소상공업체 4곳이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4곳은 음식업 2곳과 도매업·제조업 각각 1곳으로, 이성당·국제금고사·원조뽀빠이(군산시), 함지박(익산시)다.

이에 도내 백년가게는 모두 35곳으로 늘었다.

전북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에 백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백년가게 인증’ 현판식을 개최함은 물론 네이버 온라인 지도 검색 서비스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한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안남우 청장은 “백년가게는 차별화된 제품·서비스와 혁신적 경영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며 오랜 기간 업력을 쌓아왔다”며 “백년가게 브랜드를 널리 전파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북중기청도 백년가게의 경영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외식 소비쿠폰 발행을 통한 소비 붐업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년가게 방문 사진을 웹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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