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장(이희운)은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변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긴급재해물품 30박스를 임실군에 기탁했다.

이희운 지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어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심민 군수는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을 꼭 필요한 군민들께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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