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쌍용예가 아파트와 은파호수공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현재 0.7㎞를 개설중이다.

이 구간은 지난해 10월 27억 원을 투입해 1공구 도로개설(L=150m)을 완료했고, 현재 2공구에 125억 원을 들여 도로개설(L=480m)을 추진 중으로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김진현 도시계획과장은 “해당 사업이 완료될 경우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은파호수공원과의 접근성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개설 인근 부지에 동산중학교가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돼 있어 도로개설로 인한 동산중 신축공사 추진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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