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선정한 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문화이해 및 우호 증진,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산대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군산대를 비롯해 국내 13개 대학에서 이를 운영한다.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한국 청소년들과 다국적 유학생들이 그룹별로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지역의 세계화(Glocal)’라는 주제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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