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은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비합숙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향기에 음악을 싣고’라는 주제로 단원들의 실력향상 및 화합을 위한 수준별 파트별 연습, 합주연습 등의 집중 연습과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박일관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연주 실력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군산교육지원청의 청소년 예술교육지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돼 왔다.

현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63명의 단원들과 7명의 강사, 대학생 멘토가 매주 토요일 오전 수업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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