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협-자봉센터
협동사업 수행등 협력

전라북도소상공인협회(회장 홍규철)는 13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지역경제 살리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상공인협회 임원 및 14개 시·군 지회장과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 협력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동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을 최대한 활용키로 했다.

특히,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 공동사업 홍보, 인력기술 및 장비 공동활용 등을 협력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 이후 방역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에 협회는 압축방역기 80개, 소독약 30개, 세정제 300개, 손소독 물티슈 500개 등을 지원받아 자율 방역활동에 전념한다는 복안이다.

홍규철 회장은 “폭우에 따른 복구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어려운 여건까지 살펴봐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도 나눔을 실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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