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020년 금융회사의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지방은행 부문 최우수 등급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2018년 10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균형발전위원회가 마련한 지역재투자 평가제도 도입방안에 따른 것으로, 금융회사의 실적 평가다.

평가항목은 정량평가 4개 부문(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과 정성평가(지역금융 지원전략) 부문으로 구성, 전북은행은 전북지역과 대전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며 지방은행 중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는 금융감독원의 은행 경영실태평가에 반영된다.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이 지역은행으로서 달려온 지난 50년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지역 재투자를 통한 상생에 최선을 다하며 좋은 성과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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