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신임 사무총장에 이강오 전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이 임명됐다.

이강오 신임 사무총장은 전라고와 전주대를 나왔으며 전북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1년 임실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북도 부품소재과장, 주력산업과장, 일자리정책관, 자치행정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대외협력국장 재직시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실무를 총괄함으로써 대회에 대한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4년 순창부군수 재직시에는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도민체전을 유치했고, 대회 집행위원장 및 실무추진단장을 역임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규모 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실무를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이 사무총장은 2년여 정도 남은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대회 성공 개최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며 “그간 대회유치 단계에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2022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회조직위원회의 사무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조직위는 사무총장 인선이 마무리된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세부실행계획 및 국내외 홍보계획 수립 등 대회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로 26개 종목, 70개국 1만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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