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폭염 상황에 어르신들의 건강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부터 26일까지 어르신의 식욕저하 및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건강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영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행하는 교육은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는 생활지원사들에게 먼저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후에는 생활지원사가 대상자의 댁에 방문해 맞춤형 영양교육 및 건강보호법 전달이 이루어진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폭염은 자칫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 할 수 있다”며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통해 취약 어르신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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