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산하 15개 공기업․출연기관들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순창군 적성면 등 수재민들을 지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15개 출연기관의 임직원 등 520여명은 지난 13일과 14일, 18일까지 총 3일간 순창군 적성면․유등면․금과면 일대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침수 가옥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및 주변 정리 등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위로를 건넸다.

출연기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이 함께 지원에 나섰다”면서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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